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경성.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 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다. 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라니! 그러나 판수를 반기는 회원들에 밀려 정환은 읽고 쓰기를 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 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함에 눈뜬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바짝 조여오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끝내야 하는데…
별: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크루: Kim Ho-sung (Lighting Director), Park Sin-woong (Assistant Director), Bae Sang-min (Matte Painter), Seo Ji-oh (Stunts), Han Cheol-hui (Production Sound Mixer), Hwang Chang-gi (Grip)
국가: South Korea
언어: 한국어/조선말, 日本語
사진관: The LAMP, Lotte Entertainment
실행 시간: 135 의사록
품질: HD
출시 됨: Jan 09, 2019
IMDb: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