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시집 보내기

재일동포 감독 오미보의 두 번째 영화. 이번에도 가족 이야기이며, 미야자키 아오이가 주연을 맡았다. 어느 날 결혼을 선언한 엄마로 인해 단란하고 행복하게 살아온 엄마와 딸의 관계가 무너진다. 오랫동안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살아왔던 둘의 관계가 이제 배신과 분노 그리고 실망으로 변한 것이다.